원룸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설계비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건축설계사와의 계약 방법과 시점, 설계비를 산정하는 방식, 그리고 설계비 지급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건축설계사와의 계약 방법과 시점
설계사 선정:
추천 및 평판 조사: 주변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평판이 좋은 설계사를 찾습니다.
포트폴리오 검토: 설계사의 이전 작업물을 확인하여 원하는 스타일과 맞는지 검토합니다.
상담 및 인터뷰: 직접 만나서 상담을 진행하며, 가설계를 의뢰하여 설계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인합니다.
계약 방법:
계약서 작성: 설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명확하게 명시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여기에는 설계 범위, 일정, 비용, 지급 방법 등이 포함됩니다.
계약서 샘플을 받은 후 지급 방식과 설계비 등을 꼼꼼히 검토합니다.
업무 범위 명시: 설계사의 업무 범위(기본 설계, 실시 설계, 인허가 대행 등)를 명확히 정의합니다.
변경 사항 처리: 설계 변경 시 추가 비용 발생 여부와 처리 방법을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계약 시점:
초기 상담 후: 설계사와의 첫 상담 후, 요구사항과 예산이 맞는 경우 계약을 진행합니다.
예산 확정 후: 예산이 확정되고, 설계비용이 예산 내에서 가능한지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합니다.
설계비 산정 방식
면적 기준 산정:
건축물의 총 면적에 따라 설계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3.3㎡당 (1평) 일정 금액을 책정하여 총 면적에 따라 설계비를 계산합니다. 보통 건축물에 종류와 난위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 원룸 200평 설계비는 평당 8만원에서 계약이 이루어 집니다.
공사비 연동 산정:
총 공사비의 일정 비율을 설계비로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총 공사비의 5%를 설계비로 책정합니다.
시간 기준 산정:
설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설계비를 산정합니다. 이는 주로 1평당 금액을 정하여 계산되므로 시간당 요금은 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준공이 길어지거나 공사기간이 상당히 소요 되는 건축은 별도로 시간(월)을 계산하여 추가 계약을 합니다.
고정 금액 산정:
설계사와 협의하여 고정된 금액을 설계비로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작은 프로젝트나 단순한 설계에 사용됩니다.
설계비 지급 방식
계약금(착수금):
계약 체결 시 설계비의 일부를 계약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는 전체 설계비의 10~20%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중도금:
허가 접수 시 상황에 따라 중도금을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 설계 완료 시, 실시 설계 완료 시 등 주요 단계별로 지급합니다.
중도금 지급 시점과 금액은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이루어집니다.
잔금:
최종 설계도서가 완료되고 인허가 절차가 끝난 후 잔금을 지급합니다.
잔금은 전체 설계비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설계비 지급 절차
계약서 작성:
설계비 지급 방식(계약금,중도금,잔금)과 일정은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합니다. 이를 통해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급 확인:
각 지급 단계에서 설계사의 업무가 제대로 완료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설계사가 제출한 도서나 보고서를 검토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건축 중 설계변경의 경우 설계계약을 변경하고 설계변경비를 증액할 수 있습니다.
지급 증빙:
각 지급 단계에서 지급한 금액에 대해 영수증이나 지급 확인서를 받아 둡니다.
건축설계사 개인 통장이 아닌 회사 통장으로 꼭 입금해야 합니다.
이는 추후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원룸 건축설계비는 건축 프로젝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철저한 계약서 작성과 명확한 지급 방식을 통해 원활한 설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건축 프로젝트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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